소화가 잘되는 요가법! 이렇게만 해보세요!

우리의 몸은 피로도 풀고 휴식이 필요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쉰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죠? 하지만 휴식을 위해 기름진 음식과 과식, 과음을 할 경우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 평소보다 천천히 소화를 돕기 위해 식사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도 방법이지만, 이와 더불어 소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병행해 주면 효과는 더욱 좋겠지요? 그래서 오늘은 소화가 잘되는 요가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.

 

 

 

 - 많이 들어본 ‘고양이 자세’ -
사실 요가 자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자세가 바로 ‘고양이 자세’ 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? 요가를 조금이라도 배워 본 분이시라면 ‘고양이 자세’를 들어 보셨거나 실제로 해 보셨을 거에요.  ‘고양이 자세’는 고양이가 기지개를 켜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게 되었다고 하는데요~ 요가 자세 중에서도 단연 척추에 탄력과 유연성을 길러주고 어깨를 유연하게 만드는 동시에! 위장을 적절하게 자극하여 소화를 도와주는 ‘만능 요가자세’ 라는 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.

 

 
- 부처님 자세? ‘반 가부좌 자세’ -
흔히 ‘부처님 자세’ 라고도 알려져 있는 이 ‘반 가부좌 자세’ 는 크게 어렵지가 않아서 요가 초보자들도 따라하기 쉬운 ‘기본 자세’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. 이 자세는 ‘올바른 자세’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세로서 이 자세만으로도 소화를 더 잘 시킬 수 있다고 하니, 참 신기하죠? 이외에도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고 더불어 무릎관절, 발목관절 등의 유연성 또한 높여주는 자세라고 합니다.

 

 
- 허리 라인이 중요! ‘활 자세’! -
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자세 중 단연 으뜸인 ‘활 자세’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활 자세는 마치 활시위를 쭉 당기듯 온 몸을 당겨서 신체의 전반적인 혈액순환과 소화기능을 촉진해주는 자세라 할 수 있으며, 동시에 굽은 등과 어깨도 바로잡아주고 척추도 똑바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~ 이 자세는 어떤 자세보다도 더 ‘소화 기능에 가장 좋은 효과를 주는’ 자세라고 해요. 대단한 건, 효과가 너무 좋아서 너무 무리해서 시도하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다이어트 중이신 분은 ‘적당히’ 운동해 주세요 :)
 

[각 요가 자세별 매뉴얼을 공개합니다]

- 고양이 자세 –

 

 
먼저, 무릎을 세워 엎드린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목을 쭉 앞으로 뺍니다. 이 때, 허리는 최대한 지면으로 당기도록 하구요. 이 상태에서, 10초 후 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당기고 허리를 올려주세요. 마지막으로, 처음 자세로 돌아온 뒤 다시 고양이 자세를 반복합니다.

- 반 가부좌 자세 –
 

먼저, 일명 ‘양반다리’를 하고 앉아서 한 쪽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, 나머지 한 쪽 발도 반대 쪽 무릎 위에 올려줍니다(손으로 발을 잡아 올리셔도 좋아요) 다음으로, 양 팔에 힘을 빼고 양쪽 무릎 위에 살포시 얹어 줍니다. 마지막으로, 허리를 곧게 펴고 시선은 정면 상향 15도 정도에 두어 주세요. 이렇게 10초 정도를 유지하는 것을 반복하시면 된답니다!

 

- 활 자세 –
 
먼저, 바닥을 보고 똑바로 누워 주세요.
다음으로, 두 손을 뒷편 으로 돌려 발등을 잡고 들어올리면서 상체를 최대한 세워줍니다.
이제, 20초에서 30초 가량 버티다가 천천히 다시 두 손과 다리를 놓아주며 숨을 내쉬어요.
 

 

지금까지 소화가 잘되는 요가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~ 평소에도 속이 더부룩하고, 속 쓰림을 겪는 등의 소화기능 장애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고 합니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습관 개선을 하시고 소화가 잘 되기 위해 오늘 포스팅한 ‘소화잘되는요가’ 자세를 꼭 기억하시고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